LA동부 편의점 3곳 새벽에 연쇄 강도
LA동부에서 2시간 사이 강도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다. NBC4뉴스는LA카운티 셰리프국을 인용해 29일 자정부터 오전 2시 사이 LA동부지역 편의점 3곳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셰리프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범행 용의자를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다. 이날 편의점 강도사건은 0시50분 포모나 사우스 레절보어 스트리트 ampm 편의점에서 시작됐다. 검은색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용의자는 편의점에 들어와 계산대 돈을 훔쳐 달아났다. 두 번째 강도사건은 15분 뒤 다이아몬드바 브레아 캐년로드 ampm 편의점에 발생했다. 강도 용의자는 계산대 돈을 강탈했다. 이 편의점은 3일 전에도 강도가 들었다. 1시간 뒤인 오전 2시쯤에는 위티어 불러바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세 번째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는 강도 용의자가 돈이 들어 있는 계산대를 들고 달아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2시간 사이 3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셰리프국에 따르면 27일부터 이 지역에서 강도사건이 5건이나 발생했다. 셰리프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도 용의자를 쫓고 있다. 김형재 기자la동부 편의점 la동부 편의점 세븐일레븐 편의점 사이 강도사건